(유머) 교내 백일장-너무 조숙한 학생
베스트유머 2016. 1. 7. 10:32교내 백일장이 끝나고 국어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서 말했다.
" 이번 백일장에 나왔던 글들을 하나 하나씩 평가하는 회의 중에 교무실에서 난리가 났구나! "
학생들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서 물었다.
" 왜요, 선생님? "
" 어떤 녀석이 쓴 시 때문이지.
그리고 선생님은 그 시를 정확히 또박또박 읊었다.
" 제목.. 산.
산을 올라가며
오빠 동생,
산을 내려오며
여보 당신. "
(ㅋㅋㅋ..
조숙한 것인지,
세상을 너무 잘 아는 것인지,
세상의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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