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말은 과연 느린가 (썰렁유머)
베스트유머 2015. 12. 31. 08:53오래전 TV나 영화에서 보면 흔히 충청도 사투리가 느릿느릿하게 나오며,
지방색이 마치 '느림'인 것 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도 하였지만,
충청도민의 항의도 많았고 최근엔 그런 인식이 상당히 사라졌다.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하며 반복해서 읽어보자.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ㅋㅋㅋ.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 갔쓔.'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 뿐이라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좀만 내좀 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이제 인정하는가?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함미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
좋다. 하나 더 보기로 하자.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깨.'
충청도 : '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도 아니라고?
훗~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이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되쓔~ '
이제 분명해지지 않는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충청도가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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