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말실수 모음-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대하여
베스트유머 2017. 3. 22. 07:53말실수~~
다들 흔히 일상 속에서 하는 것들이죠.
재미있는 말실수 모음~~
1. 치킨집이죠? 치킨이름이…그거 뭐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랐던 그 말.
“살 없는 치킨 있죠?”
..뼈~ 아닌감.
2.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고 나오면서 친구가 이러더군요.
“많이 파세요~”
..뭘 팔어?
시장에 떡볶이 부지런히 사먹으러 다닌 버릇이 여기서.. 쩝.
3. 친구가 우유 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 갔더니 친구 왈, “아 그게 없네. 그게 없네”하면서 한참 헤매는 거다.
한참 후 아르바이트생에게 묻는 말.
“프랑켄슈타인 우유 없어요?”
..아인슈타인 아저씨 죄송.
4. 내가 집에 전화해 놓고는 엄마가 전화 받았는데 이렇게 말한 거다.
“엄마, 지금 어디야?”
.. 집이다, 이것아.
5. 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 엄마 왈,
“야야, 치마가 너무 스타트한 거 아니니?”
엄마, 타이트라고 하고 싶었던 것이징?
6. 내 친구 녀석.
중국집에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킨 후 한참이 지나도록 오지 않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러고는 하는 말.
“저.. 아까 배달한 사람인데요~.”
7. 난 우리 사장한테 전화 연결하면서 “캐논입니다”한다는 것이
“코난입니다”
해버려따..
8. 지난 겨울, 집에 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떡볶이집에 들렀다가 이렇게 말했다.
“아줌마, 오뎅 천원 어치 얼마예요?”
9. 내가 아는 오빠는 극장에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러 갔다가
환상적으로 이쁘게 생긴 매표원 아가씨한테..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두 장이요"
요랬다는데... ㅋㅋㅋㅋ.
혹시 어디 민감한 가려움증이라도?
(ㅋㅋ.. 한참을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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