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만득이-학교 땡땡이치고 짜장면도 시키고
베스트유머 2017. 3. 18. 07:42만득이가 학교에 가기 싫어서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 선생님이세요?
우리 애가 몸이 너무 아파서
오늘 결석을 해야겠습니다."
선생님 :
"아, 그러세요.
그런데 전화하시는 분은
만득이와 어떻게 되시나요? "
그러자 만득이는 성공했다 싶어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 예. 저는 우리 아버지입니다. "
선생님 : " ..... "
(시도는 좋았는데...
쩝~~)
전화 후 배가 고파진 만득이는 중국집에 자장면을 배달해 달라고 전화했다.
참고로 만득이네집은 50층 고층아파트의 최상층.
중국집 배달원이 신나게 오토바이에 자장면 담은 철가방 싣고서
달려갔더니..
그날따라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있었다.
우이쒸~
그리고 배달원은 1층 현관에 쭈그리고 앉아서 맛있게 먹고 돈 채워 넣었다.
(싱글벙글 만득이는
온종일 맛있는 자장면 오기를 기다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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