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벌 2세가 꿈인 아이

어린 아들이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영특한 것인지 비범한 것인지 아니면 좀 모자란 것인지, 아무튼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이윽고 의사선생님이 아이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의사 : 넌 꿈이 있니?

아이 : 네, 선생님, 제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의사 : 그래? 대체 네 꿈이 뭔지 말해줄 수 있겠니?

아이 : 네, 제 꿈은 재벌 2세거든요. 

하지만 문제가 있어요.

의사 : 아하, 글쿠나. 근데 뭐가 문제니?

아이 : 아빠가 노력을 안 해요.

(의사선생님, 

잠시 기절해서 쓰러짐~~~ ^^)

다시 의식을 회복한 의사 선생님이 아이에게 퀴즈성 질문을 추가로 던졌다.

“ 자동차엔 바퀴가 몇이지? ”

“ 넷이어요. ”

“ 그렇다면, 암소에겐 넷이 있고 엄마에겐 둘 뿐인 것은 뭐지? ”

“ 다리요 .” 

“ 아빠가 가진 것 중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뭘까? ” 

“ 돈이요. ” 

의사 : “ ..... ” 

그렇게 진단을 마친 의사 선생님이 아이 아버지한테 말했다.

“ 아이는 지극히 정상이며 아주 똑똑합니다. ”

그러자 아버지가 대꾸했다.

“ 그렇네요. 

마지막 문제는 전 못맞춘 걸요~~ ” 

(ㅋㅋㅋ..)

그렇게 저렇게 세월이 흘러 아이 아버지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백두산 효도관광을 떠났는데,

안내원이 관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여기서 따님이 보내주셔서 관광 오신 분들은 손들어 보셔요. ”

28명이 손을 들자 안내원이 말했다.

“ 그래도 두 분은 아드님이 보내주셔서 오셨나 보네요.

아들도 나름 효도하는군요~ ㅋ~~ ”

하지만 

아버지를 포함한 두 사람이 아니라고 손을 저었다.

그러자 안내원이 재차 물었다.

“ 그럼 아드님이 아니시라면 어느 분이..? ” 

“ 사위가~~ ” 

(크 ㅎㅎ~~

그래서 남아선호사상 

언능 바꿔야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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