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아버지와 아들과 링컨
베스트유머 2015. 4. 18. 18:25이야기 #1) 초등생 맹구가 날마다 학교생활을 엉망으로 하자,
어느날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무섭게 꾸짖었다.
『맹구야!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아들이 너무도 태연히 대답했다.
『몰라요.』
그러자 아버지는 훈계하듯 말했다.
『네 나이때 링컨은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대꾸했다.
『저도 링컨이 아버지 나이 땐 뭐했는지는 알아요.』
『으응.. 뭐했는데~』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이었잖아요~』
(갑자기 부끄러워진 아버지...-.-")
이야기 #2)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모처럼 중국요리집을 찾았다.
맛있게 자장면을 먹는 아들을 기특하고도 그윽하게 바라보며 아버지가 물었다.
『아들아 이 다음에 커서 뭐가 될 거니?』
『아빠! 전 링컨 같은 훌륭한 대통령이 될래요.』
아들의 대답에 흡족해진 아버지가 다시 물었다.
『그럼 네가 대통령이 되면 아버지는 뭘 시켜줄래?』
한참을 생각한 아들이 대답했다.
『탕수육 곱배기 시켜드릴께요.』
|
(녀~석.
립서비스라도 하잖구. ㅋㅋ..
무슨무슨 위원장 정도는 시켜드려야 키운 보람 느낄 거 아니니~)
'베스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퀴즈 몇 개-세상에서 가장 빠른 닭은 (0) | 2015.06.03 |
---|---|
유머-세가지 소식의 세가지 측면 (6) | 2015.04.26 |
유머-참나무 아래서의 깨달음 (0) | 2015.04.18 |
삼국지 유머-극장에 간 유비 삼형제 (0) | 2015.04.17 |
유머-슬픈 백수 (2) | 201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