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는 미모의 아가씨와 택시기사 아저씨
베스트유머 2013. 5. 4. 22:16
팔등신 하의실종 미니 차림의 아름다운 아가씨가 숨을 헐떡이며 급히 택시를 잡아탔다.
“ 아저씨! 제가 지금 쫓기고 있거든요, 헉헉.
언능 아무 데나 빨리만 가주세요! ”
제대로 못알아들은 택시기사 아저씨가 잠시 머뭇거리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 저기 바로 뒤의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
마침내 상황의 긴급함을 간파한 아저씨가 뒤쫓아 오던 택시를 완전히 따돌리게 됐다.
그러자 사건의 전말이 다소 궁금했던 기사가 물었다.
“ 저어기 아가씨, 대체 무슨 일로 쫓기는 겁니까? ”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 네.. 인천에서 서울까지 타고오긴 했는데요,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안냈거든요. ”
(으음.. 얼른 또 내려서 다른 택시를 향해 뛰어야겠군요.)
(미인은 잠꾸러기~)
[무임승차 및 무전취식, 장난전화, 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등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벌한다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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