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비서 유머, 사장과 부사장의 체중 논쟁
여비서 유머 2016. 12. 16. 08:35사장실에서 사장과 부사장이 회의용 쇼파에 앉아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우리 정도 나이에서는 체중 적은 편이 좋은거야.
그게 더 건강한 거라더군.
여자들한테 인기도 짱이구~ "
" 네, 의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
" 자네 생각에 우리 둘 중 누가 더 무거울 것 같나? "
" ㅋㅋ...
사장님께서 더 무거우실 것 같은데요~
복근이 만만치 않으시잖아요~ "
" 아니야, 그건 오랜 헬스로 단련된 복근일 뿐야.
자넨 운동도 않잖아.
그러니 내가 더 가볍지~ "
" 하지만 사장님은 허리둘레가 있지 않으십니까! "
" 아니래도! 자네가 키가 훨 더 커서, 더 무거워. 분명히! "
서로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언성을 높이며
급기야 다투게 되자,
여비서가 문을 열고서 들어와서는
벌컥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쳤다.
" 그만들 하세요!
사장님이 더 무거우세요, 분명! "
(쩝..
어떻게 알았을까요.
나쁜 어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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