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기다리는 아버지와 의사 아들 (유머)
베스트유머 2013. 11. 20. 07:17치명적인 질환으로 수술을 기다리던 아버지가 굳이 의사인 본인의 아들이 집도하길 원했다.
수술 직전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다.
" 얘야.
난 어찌 되어도 괜찮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저 최선을 다해보도록 해라.
다만..
수술이 잘 안되었다거나 해서 이 애비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아마도
네 엄마가 너희집 가서 평생 함께 지내게 될 것 같긴 하구나. "
아들 : " ..... "
(그날 며느리까지 찾아와서 수술실 앞에서 간절히 기도를 올렸으며
의사가 너무나 집중하여 열성을 보인지라 수술은 대성공이었다는 기쁜 이야기~^^)
[어머니 모시고 살 생각 하니 눈 앞이 캄캄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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