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유머.지하철에서-귀여운 아기를 안고 있는 미시
유머나라 2018. 11. 19. 14:16(좀 고전유머)
나른한 정오 지하철..
우아한 미시가 애지중지 아기를 포대기에 안은 채
앉아서 가고 있었다.
근데 바로 옆,
대낮부터 얼큰히 취한 아저씨 왈,
" 어이구~
아기가 정말 희안하게 생겼네.. "
순간,
그 미시 격분하여
바로 아저씨의 뺨을 처얼썩 하고 후려갈겼는데,
마침 지하철 내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바로 달려왔다.
" 아니, 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혹시 이 아저씨가 성희롱이라도..? "
" 이 분이 아주 무례하게 굴잖아요! "
경찰관은 아직도 얼얼한 뺨을 어루만지고 있는 아저씨에게
당신,조심하시오!~~
라고 무지막지 타이른 후,
미시가 안고있는 아기를 찬찬히 살피고서는
그녀에게 말했다.
" 흐아, 귀여워요.
뭡니까.. 불독입니까.....? "
(어떤 애기이든지 다 그 집안의 귀한 자식입니다.
이웃 애기를 보게 되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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