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머] 목사님의 골프 실력
인터넷 유머영어 2017. 6. 3. 17:20#영어유머 #골프유머
세상 모든 일들이 다 그러하듯
시합을 벌이거나 내기가 추가되면 다들 진진하고도 대단히 간절하게 거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당근 이기기 위해서이죠.
뭐, 져도 좋다고 생각은 해보지만
그래도 막상 경기에 참여하거나 관전하게 된다면
자기편이 이기기를 간전히 바라게 되는 것이
우리들 DNA에 새겨진 본능이 아닐까 싶어요. ^^
Attempting to tee off, a golfer misses the ball altogether.
Red-faced, he looks up at his caddie and mumbles, "Oops."
He carefully takes another swing, but hits the ground ten inches ahead of the ball, bending his best club. The duffer takes out another club, rechecks his stance and hits the ball straight into a tree.
The ball bounces right back and wallops him in the forehead.
"That's it!" he shouts.
"I quit!"
"You're gonna quit golf?" the caddie asks.
"No." replies the golfer.
"The preachership!"
어느 골퍼가 #티오프 를 시도했으나 공 근처에도 가보지도 못한 채 헛스윙으로 끝나고 말았다.
무안해진 그는 캐디에게 붉어진 얼굴을 보이면서 '아이쿠' 를 연발했다.
조심스럽게 다시 스윙을 했으나
이번엔 공의 10인치 앞쪽 땅을 내리치는 바람에 그가 아끼는 제일 좋은 클럽이 휘어져버렸다.
다른 클럽을 꺼낸 이 우둔한 골퍼는 자세를 조정하여 다시 골프채를 휘둘렀는데
공은 나무에 맞더니 다시 튀어나와서는 그의 이마에 명중했다.
"이제 끝났어! 그만둘 거야!"
하고 그는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캐디 가 그에게 물었다.
"이제 골프 그만두실 건가요?"
그러자 그 골퍼가 대답했다.
"아니야. 목사 노릇을 그만둘 거라네."
(ㅋㅋㅋ.. 목사님이셨군요.
아마도 경기 중에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안들어주셨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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