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왕비병-유머
베스트유머 2017. 3. 2. 13:03어릴 적엔 공주병,
어른이 되어서는 왕비병으로
나날이 심각한 상태에 빠진 엄마가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놓고서는
아들에게 다정하게 물었다.
" 아들~
엄마가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잖니?
이걸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지? "
아들은 션하게 대답했다.
" 자화자찬이요~ "
"아들!
그거 말고 'ㄱ'으로 시작 하는 거...
(금상첨화다 욘석아~)
아들은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대답했다.
" 과대망상?? "
슬슬 부아가 나기 시작한 엄마가
그래도 아들 입에서 기대하던 사자성어가 나오기를 인내하며
다시 물었다
"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거 있잖아!! "
큰소리로 또 다시금 대답했다.
" 아항~~~~~~~
미안해, 엄마~
금.시.초.문!!!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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