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유머-그녀의 눈이 밤탱이가 된 까닭은

아침 일찍 의사 친구의 부인이 눈이 밤탱이가 돼가지고서 의사를 찾아왔다.

“아니? 누가 이랬습니까? 상처가 심하군요!”

부인이 대답했다.

“남편이요!”

의사가 되물었다.

“예? 

어제 저랑 통화할 적엔 지방출장 중이어서 집에 없다고 하던데요, 그 친구?”

그러자 부인은 나직이 시선을 내려깔고서는 

조용히 대답했다.

 

(스, 스타라이크!)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쩝쩝~ 말로 하시잖구요.

요즘은 고발하면 됩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폭행죄가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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