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퀴즈] 애인과 승용차의 공통점 외-아빠와 딸의 퀴즈 게임

다른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딸이 

모처럼 주말에 집에 와서 함께 즐겁게 지냈는데, 

저녁을 먹은 후 

아빠가 딸에게 우스개 퀴즈를 내었다.

 

 

아빠 : 너, 애인과 승용차의 공통점이 뭔지 아니?

 

딸 : 알죠, 아빠. 

처음엔 애지중지하다가 싫증 나면 바꾸는 거, 

그게 공통점이죠~

아빠 : ㅋㅋ.. 우리 딸 아주 똑똑하구나.

그럼, 주부대학 학생과 노인대학 학생의 공통점이 뭔지 아니?

 

딸 : 어휴, 아빠는. 그거 어느 시대 퀴즌데요. 

완전 구식이당.

그 둘의 공통점은요, 

대학가요제에 참가할 수 없다는 거죠.

 

 

두 번의 퀴즈에서 패배를 맛본 아빠는 하는 수 없이 일상적인 대화로 돌아가서 딸이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남자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쳐서 좀 전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로 했다.

 

아빠 : 지금 사귀는 그 사람 돈은 좀 있냐?

그러자 딸이 대답했다.

 

딸 : 어머, 남자들이란 다 비슷한가 봐요, 아빠. 

아니 그게 남자들 공통점인가요.

그 사람도 그러던데요.

 

 

 

 

'니네 아빠 돈 좀 있니' 하구요



(마자마자..

남자는 다 그리 똑같애~)

 

근데 아빠와 딸의 대화를 듣고 있던, 식탁의 바나나가 웃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 바나나킥~

또한 걔 중엔 웃지 않고 가볍게 미소짓는 바나나도 있었다고..

 

요렇게.. 

→ 빙그레~ 

(에구 갑자기 춥네. 

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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