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유머.사오정과 선생님-청와대를 영어로 말해보세요

나른한 수업시간.

 

열심히 졸고 있는 사오정을 일으켜세운 선생님이 잠깨라는 의미에서 몇가지 질문을 던졌다.

 

 

 

선생님 : " 자, 대답해보자 오정아. 

통칭 하얀 집이라고 부르는 백악관을 영어로 뭐하고 하지?

 

사오정 : " White house 여요, 선생님. "

 

선생님 : " 어휴 똑똑하네. 

우리 오정인 수업시간에 잠잘 자격이 있어요.

 

그럼 파란 집이라고 하는 청와대는 영어로 어케 표현하지? "

  

사오정 " 당근 Blue house 죠~ "

 

선생님 : " 오호 대단해. 그렇다면 투명한 집은?

사오정 : " Vinyl house.. 아.. 닌가요? "

 

 

 

 

(어쨋든 큭큭~ 

사오정은 똑똑해.

사실은 선생님도 

정답을 몰르는 문제겠지요...^^)

 

이윽고 선생님이 두번째 시리즈 자음동화에 대한 국어 문제를 내었다.

 

 

" 자, 사오정. 나와서 칠판에 '국물'을 소리나는 대로 써볼래? "

 

선생님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오정이 후다닥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칠판에 쓱쓱 써나갔다.

  

 

사오정의 정답) 후루룩

 

 

 

 

(예전엔 자음접변이라고 했던 거 같은디...^^) 

 

그 사오정이 

수업시간마다 벌어진 졸음전쟁에서 이기고 열공하여 

드디어 유명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첫 수업시간,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 서울 강남에 사는 제비가 

캬바레나 나이트에 가기 위하여 백구두를 샀을 때,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를 뭐라고 해야 할까..? "

손오공이 대답했다.

 

" 교수님, 그건 '소비'에 해당합니다! "

 

저팔계 : " 그건 '투자' 입니당! "

 

교수님이 말씀하셨다.

 

" 모두들 틀렸단다. 자, 수석입학한 사오정이 대답해보렴~ "

 

 

 

 

 

 

 

사오정 : " 흐음~ 교수님. 그건 경제학적으로 '생산'에 해당합니당.. "

 

 

(ㅋㅋ.. 사오정이 정답이래나 뭐래나...

 

왜 생산일까요?

 

아마도 제비짓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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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