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주치의의 방문진료

사장님이 몸이 아파 급히 주치의가 출동하였다.
의사는 집에 오자마자 사장님 계시는 방으로 들어가서 진료를 시작하는 듯 하더니 잠시 후 나와서 부인에게 말했다.

 
“ 저어기, 칼 있으면 칼 좀 주십시오.. ”

 
그러자 부인은 얼른 의사에게 칼을 갖다 주었다.
잠시후 의사가 또 나와서는 부인에게

 

“ 펜치 좀 갖다주시죠~ ”

 

라고 말하였다.

 

부인은 의사에게 펜치를 찾아서 갖다 주었다.

또 잠시후...

의사가 나와서는

 

“ 드라이버도 좀 갖다주시겠어요..? ”

마음이 더욱 초조해진 부인은 황급히 드라이버도 찾아서 갖다주었다.

의사가 다시 나와서는

 

“ 전기톱 있습니까? ”

하고 묻자 

부인은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며 물었다.

대체 무슨 병이길래 이러시냐구..

 

그러자 의사가 땀을 훔치며 대답했다.

 

 

 

 

“ 아~~  죄송합니다.

진료가방이 안 열려서~~~ ” 
 

 

 

 

 

(허거걱.. 놀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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