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유머] 무서운 아내-치과를 가다
유머나라 2018. 3. 13. 09:16결혼한지 한달된 부부가 나른한 휴일을 보내는 중이었다.
남편이 거실에서 티비를 보며 빈둥거리는데
아내의 절친이 갑자기 놀러와서는
아내랑 안방에서 수다를 시작했다.
아내 친구 : “ 어떡하니!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네 결혼식에 참석 못했어.
정말 미안해. ”
아내 : “ 괜찮아.
다음번 내 결혼식 땐 꼭 참석하도록 해~
지켜볼 거야~~ ”
(그 순간,
거실에서 평온한 빈둥거림을 계속하던 남편의 얼굴이
진한 황금색으로 변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부부가 함께 치과에 갔다.
아내가 치과의사에게 말했다.
“ 선생님! 아픈 이가 있는데 빨리 좀 뽑아주세요.
아픈 건 잘 참으니까 진통제는 필요 없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그냥 무식하게
무지막지 당겨서 뽑아 주시면 돼요! ”
치과의사는 아내 말에 무척 감동을 받은 듯이 대답했다.
“ 아주머니!
그렇게 아픈 걸 잘 참으시다니, 참으로 용감하시군요.
아~ 해보세요.
어떤 이죠?”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소리쳤다.
“ 여봉! 어서 선생님께 아픈 이 보여 드려요! ”
(ㅋㅋㅋ..
무섭습니다~
아내란 존재는요~~ -.-" ") h2 #베스트유머 #무서운아내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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