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나라] 우리나라 속담 수정본 몇 개-아는 길은 그냥 가라

시중에 나도는 우리나라 속담의 현대판 버전들.

 

아는 길은 그냥 가라. (아는 길 자꾸 물으면 자신이 싸이코 아닌지 의심하라. 네비 아가씨가 다 대답해주더라) 

 

인생은 길고 예술은 배고프다. (소득이 높아지고 의학의 발달로 다들 오래 사는 세상. 하지만 예술 해서 가족 먹여살렸단 사람 거의 못봤다)

 

고생 끝에 골병 온다.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하나를 보고 열을 알면 무당눈깔이다. (산업이 발달하고 문화가 다변화된 세상. 여기저기 속셈을 숨긴 포커페이스가 넘 많다)

일찍 일어나는 새는 놀아줄 친구가 없다. (착하든 나쁘든 조직 분위기에 동조하지 않고 틔는 사람은 왕따인 세상)

 

원수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난다. (레알 두려븐 상황 -.-" ")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건 좋지만 건너지는 마라. 

(믿지 못할 돌다리. 대체 공사는 제대로 했을까. 자재는 중간 중간에 누가 얼마나 빼먹었을까. 그 돈은 누구에게 접대하고 누구에게 성상납했을까)

 

윗물이 맑아도 아랫물은 맑지 않다. (윗물이 맑으면 윗물에서만 세수하라. 중간에 소변 보는 늠 있고 식기 세척하는 늠 있다, 반드시)

 

(이거 네비를 어디에 달아야 하나) 

 

(절대 멈추지 말 것-기름 떨어지면 자전거로 가라)

 

재주가 많으면 먹고 살길도 많다. (단, 좋은 재주만 길러라. 도박이나 도둑질이나 음해나 유언비어 유포나-나쁜 재주 절대 금지. 1923년 2십만이 죽고 실종된 일본 관동대지진 때, 일본늠들의 유언비어 유포로 조선인 6천명 이상이 길거리에서, 지진이 조선인 탓이라는 유언비어에 분노한 일본인들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되었다-이 나쁜 재패니즈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드럽다. (언성 높이는 사람한테는 고분고분하고

착해보이는 사람은 허벌나게 얕보는 세상)
 

(역사는 반복된다.

슬픈 역사는 더욱 그러하다.

부디 우리 모두, 반복되는 역사의 혼돈 속에서 배우고 또 배워서

기쁨의 역사를 창출하고 참 좋은 시절 참 좋은 세상 후손에게 길이 물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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