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보다 대출 먼저 갚아야 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0. 1. 11. 10:40대출을 하고 있으면서 예.적금을 들고 있을 수가 있다.
이럴 경우 대출금을 다 갚는 게 나은지 예금이나 적금을 그대로 두는 게 나은지 고심이 되기도 한다.
Q :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3,500만원 (원리금 매월 24만원 정도 납입... 앞으로 20년간 납입) 일 경우
이제 다른 대출금이 끝나서 적금을 50만원 정도 넣을까 계획 중이라면
1년 단기적금으로 매년 넣어서 목돈 불리는 게 나을까, 아니면 중도상환수수료 내고 주택담보대출부터 갚는 것이 나을까.....?
A : 당연히 대출상환이 최우선 최선책이다.
물론, 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면서 적금을 넣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하기는 하지만 일시적 지출이 많으니 좀 더 절약할 수 있으며, 장기대출 상환기간에 따른 인플에이션 효과로 보이지 않는 이득도 있을 수가 있다.
그리고 대출을 갚기 위하여 적금을 들기도 한다.
하지만,
대출금리보다 높은 예금금리는 없으므로 대출금부터 갚는게 제테크의 첩경.
아무리 적금이자가 많아도 세금 떼고 나면 별로 찿는 게 없다고 느껴지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더라도 대출금을 갚으면 그 다음 달부터는 이자가 덜 나오니 그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갚지 않고 대출금 이자보다 많은 수익이 날 수있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에 자신이 있으면 적금 후 투자해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가 있지만,
이 분야는 왠만한 고수가 아니면 수익을 내기가 지극히 힘들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