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
카테고리 없음 2007. 11. 3. 11:17우리나라 영화 정말 잘만든다 생각이 드네.
깔끔하면서도 무척 고증에 충실한, 배우들의 진지함도 돋보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서민이나 왕실 구중궁궐 속에서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매한가지인 듯.
사랑과 음모와 치정, 은폐, 증오와 애증...
그런대로 재밋게 잘 봤어요.
...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from http://movie.naver.com
깔끔하면서도 무척 고증에 충실한, 배우들의 진지함도 돋보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서민이나 왕실 구중궁궐 속에서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매한가지인 듯.
사랑과 음모와 치정, 은폐, 증오와 애증...
그런대로 재밋게 잘 봤어요.
...숨막힐 듯 엄격한 궁궐 안. 왕 외에는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는 그곳에서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 월령이 서까래에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검험을 하던 천령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감찰상궁은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천령은 자살로 위장된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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