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유머-어느 중년부부의 외식날 아내의 고백
연애.결혼 유머 2015. 7. 1. 22:08어떤 중년부부의 기분좋은 외식날 저녁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며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당신 혹시 나 몰래 딴 남자랑 눈맞은 적 없었어?”
“이제 와서 뭣 때문에 그런 걸 물어요?”
“나 정말 궁금하단 말이오.”
“좋아요.
있었어요.
꼭 두번이오.”
신랑, 무지 놀랐으나 침착을 가장하며..
“그게 언제였지?”
“당신이 서른다섯때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했는데
어느 은행도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았던 적 있었잖아요.
그런데 하루는 은행 직원이 우리 집에 와서
대출 서류에 기꺼이 서명해주고 갔었죠?”
신랑..
아내의 솔직한 고백에 무지 놀라고...
인내하면서도
한편으론 그 정도는 다행이다 싶으며..
“그럼 그게 당신이 해 준 일이었군.
당신이 전에 없이 존경스러워지는구려.
그러면 또 한 번은 언제였지?”
“몇년전,
당신이 기어이 골프 클럽 회장을 해보고 싶었는데..
10표가 부족했던 적이 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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