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유머] 소개팅 주선자의 말에 담긴 진짜 의미
연애.결혼 유머 2016. 6. 2. 07:50소개팅 시작하기 전
소개팅 주선자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1) 주선자가 남자일 경우
“속은 순정파야”
→ 술만 마셨다 하면 옛 여친 얘기만 하는 스타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형이야”
→ 술 잘 사주는 형
“진짜 진국이야”
→ 새벽에도 술 마시러 나오는 스타일
“술 마시면 재미있는 친구야”
→ 주사가 심한 늠
“정말 괜찮은 친군데 왜 여친이 없는지 모르겠네”
→ 소개팅하러 나가 보면 그 이유를 명확히 알게 됩니당
“남자 중에 남자야”
→ 마초 스타일
2) 주선자가 여자일 경우
“매력적이야”
→ 안 예쁨
“예쁜 편이야”
→ 안 예쁨
“예뻐” →
진짜 안 예쁨
“귀여워” →
진짜 안 예쁨
“난 잘 모르겠는데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들 해”
→ 분명히 예쁨^^
소개팅을 마치고 하루가 지난 후..
본인이 좋아하는 소개팅녀를 만난 다음날 아침이 되기를 기다려
만득이는 그녀에게서 따온 번호로 회심의 카톡을 날렸다.
“잘 잤어요?”
그러나 그녀로부터 계속 답변 없이 감감무소식.
그녀로부터 기대하고 고대하던 답톡이 날아왔다.
“좋은 분 만나세요~”
(크 ㅎㅎ.. 만남과 헤어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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