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초호화 요트에서의 구조-이순신의 생자즉사사자즉생
여행 유머 2017. 12. 20. 08:06#유머 #구조헬기 #이순신 #생자즉사사자즉생 #호화요트
세계일주 여행 중인 초호화 요트가 카리브 연안을 지나다가 거대한 풍랑을 만나 침몰 중일 때 긴급히 구조헬기가 날아왔다.
근데 헬기에서 줄사다리를 내리니 배 위에 있던 여자 1명, 남자 9명이 동시에 사다리에 매달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헬기의 수용 구조인원은 딱 9명이어서 구조요원이 아래를 보고서 소리를 질렀다.
" 제발 한 명만 사다리를 놓아주세요!
안그러면 이 헬기 추락합니다!!
그때 매달린 사람들 중 어떤 남자가 소리쳤다.
" 그 참~ 그냥 돌씽이신 김여사가 양보하세요~
싱글인데다가 딸린 식구도 없잖아요~
우리 남정네들은 모두 먹여살려야 할 가족이 집마다 그득하단 말이오! "
그러자 여기저기서 다른 남자들이 " 옳소! " 하고 재창을 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본의 아니게 코너에 몰려버린 김여사가 비장하게 말했다.
" 여러분들 뜻 잘 알겠어요.
제가 희생하겠습니다.
행복한 인생 제 대신 잘 살아주시기 바랄께요~ 흑흑~ "
말을 마친 김여사가 손을 놓을려고 하는 찰라,
남자들이 모두 환호하며 두 손으로 박수를 쳤다.
짝짝짝~~
(아.. 타잔, 물이 말랐엉!!!)
그리고 9명의 남자 전원이 바다에 빠져 죽고 말았다.
[크으..
이순신장군님 말씀이 정말 명언이시랑깨요.
죽으려 하면 살 것이요, 살려 하면 죽을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