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바다, 송정 카페
카테고리 없음 2011. 7. 25. 17:32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지나 송정으로 길을 떠났다.
이 길 따라 봄이면 새하얀 벚꽃의 행렬이 어찌나 눈부셨는지.
오늘같이 뜨거운 날엔 멀리 푸른 바다 모습이 눈부시다.
벅찬 감동은 나만이 느끼는 것일까.
왠지 마음이 옅은 미소를 짓는 것만 같네.
그대 생각을 했어.
사진으로 그림으로 상상으로 모든 그리움 다 내뱉아보아도
사랑이란 건 모를 일인 것만 같아.
난 사랑밖엔 몰랐네.
그거 하나는 알아주기 바래.
사랑밖엔 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