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 대한 사자성어 그리고 부부싸움 2세트 (유머)

보통사람이거나 박학다식한 사람이거나 일단 부부의 연을 맺으면 서로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또한 크건 작건 부부싸움도 평생을 두고 나눈다.

 

여기서..

보통사람 - 보기만 해서는 통 알 수 없는 사람

박학다식 - 박사와 학사는 밥을 많이 먹는다는 말씀.

 

그리고 부부싸움을 통상 원앙부부의 아편전쟁이라고도 칭한다.

 

아편전쟁 - 아내와 남편의 커다란 전쟁

원앙부부 - 원한과 앙심이 많은 부부

 

#1) 유명 정치인이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다.

아내 : "  당신 왜 이리 변했지? 

당신 불과 4년 전에 장미꽃 백송이 배달시켜놓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내게 장밋빛 공약같은 청혼을 했잖아! "

 

(여보, 우리 지금 폼이 좀 거시기한 거 같은디..)

 

남편 : " 뭐, 뭐라구? 

난 정치가야!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

 

(흠흠~~ 제대로 기억을 하는 정치가를 본 적이 없다는 생각...

더군다나 4년이나 지난 일들은 더더욱~~ ^^)

 

#2) 늦은 밤, 저녁식사 후 아내가 화장대 앞에 앉아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바라보다가 나직이 남편 들으라고 중얼거렸다.

" 아..기분이 별로네. 이 우울함. 언제 이렇게 내가 늙고 뚱뚱하고 못생겨보이게 되었을까.
여보, 당신이라도 나한테 좀 좋은 소리 해줄 수 있어요? "

그러자 남편이 신문에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대답했다.

 

 

" 으응, 당신 시력은 여전히 좋구먼~ "



그렇게..

그날밤 그 시각부터 

아내의 폭력이 시작되었다나 어쨌다나...^^ 

 

정통 수제우동의 깊은 맛과 오니기리~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1층 ★★쯔루타로☆

(아무리 원앙부부의 관계일지라도 진실을 이야기하는 순간 그대는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 ㅋ.)   

i+ ♡ 유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