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아가씨와 흑심 품은 노총각 의사 선생님 (유머)
베스트유머 2015. 9. 2. 09:44정말 누구나 보기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인이 노총각이 운영하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노총각 의사는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고 말았으며 그녀가 미혼임을 확인하고서는 속으로 굳게 결의를 다졌다.
' 오늘 진료를 마치고 반드시 프러포즈 하리라~ '
진료는 30분만에 끝났다.
의사가 아가씨에게 결과를 알려주었다.
" 저로서는 아주 나쁜 소식입니다만."
아가씨가 놀라서 물었다.
" 어머 선생님, 저... 중병인가요..? "
" 임신입니다. "
(요즘은 미리 저축하고서 결혼하러 간다네여~^^)
아가씨는 의사에게 다시 조언을 구했다.
" 선생님, 저는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금새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
아까의 충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의사가 아가씨의 말에 대꾸했다.
" 언제부터 이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던가요? "
그러자 아가씨가 곧바로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 근데 누구시죠? 무슨 증세 말씀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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