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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유머) 무서워의 유래-시간 나시는 분만 숙독하시와요

베스트유머 2016. 2. 18. 18:24

아내는 무서워, 엽기녀는 무서워 등등..
오래전부터 '무서워' 가 들어간 말들을 숱하게 들어왔다.

 

과연, '무서워'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우리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무서운 전쟁이었던 무서워(war)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무서워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거의 알고 있지 않다.
이 이야기는[무서워]를 시작하게 했던 사람의 증언을 기초로 하였다.


무서워를 일으킨 장본인인 무섭군은 무서버라공화국의 무시무시(市) 무서우면(面), 무서우리(里)에 살았던 무서운 청년이었다.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무서버라공화국 사람들은 모두 무섭게 생겼으므로 

무섭군은 평균정도의 무서움을 가진 청년이었다.

 

사건이 일어난 날은 바로 일년 중에서 가장 무섭다는 무섭데이(day)였다. 


그날은 바람이 스산하게 불고, 무서운(雲)이 흩날리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무섭데이(day)에는 밖에 나가지 않았겠지만, 

그날은 그의 애인 무서울걸(girl)과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말리는 그의 어머니, 무섭네를 뿌리치고 

무섭소를 끌고 약속장소인 산으로 갔다.



 



 


무서울걸은 이미 무서웠소를 끌고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무섭소와 무서웠소를 풀밭에 풀어놓고 그들은 오랫만에 그 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무섭소와 무서웠소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이였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그러길 잠시, 하늘은 무서운(雲)으로 뒤덮여 버렸다.
그러나 무섭군과 무서울걸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무서운(雲)에서 무섭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무섭지비는 무서버라공화국 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재앙이었다.
어물거리다가는 죽기 일쑤였다.
둘은 당황해 무섭소와 무서웠소를 내버려두고 비를 피할 곳을 찾았다. 

그렇지만 산중이라 마땅한 곳이 없었다. 

가까운 민가로는 무섭재에 있는 무서운가(家)뿐이었다. 

무서운가는 무서운스키, 무서울쏘냐 남매가 사는 곳이었다. 

그들은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공포의 도시로 만들어 러시아 정부가 그들에게 사정을 해서 무서버라공화국으로 이민을 왔던 것이다.

 






무서운가(家)는 무서버라공화국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무서워서 무서우리(里) 사람들은 대낮에도 가까이 가기를 꺼려하는 곳이다.
그러나 무섭지비가 워낙에 무섭게 퍼부었으므로 무섭군과 무서울걸은 무서운가에 갈 수밖에 없었다. 


무서운가에 당도하자 날이 저물었다. 

무섭지비가 그칠것 같지 않아 그들은 무서운가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그들은 무서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 세차게 쏟아지는 무섭지비의 소리속에 다른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무섭군은 그 소리의 정체를 찾기 위해 무서웠지만 밖으로 나갔다.
그 소리는 부엌에서 나는 소리였다. 

부엌을 훔쳐보니 그 곳에선 무서울쏘냐가 무섭지도(刀)를 갈고 있는게 아닌가....

혼비백산한 무섭군은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비명소리를 들은 무서울쏘냐는 무서운 속도로 무섭군을 덮쳐왔다. 



무섭군은 겨우겨우 무서울쏘냐의 공격을 피하고, 무서울걸과 함께 도망을 쳤다. 

무서울쏘냐는 무서운스키와 함께 맹렬히 추격해 왔다. 

무섭게 쏟아지는 무섭지비 속의 추격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무섭군과 무서울걸은 무섭지(池)에 막혀 더이상 도망갈수 없었던 것이었다. 

신인 무서우신(神)이 나타나 무섭잖어(漁)를 모아 무섭능교(橋)를 만들어 주었다. 

들은 무섭능교를 지나 무서워도(島)에 도착했다. 



무서워도(島)의 주민들도 무서웠지만 그래도 착한 주민들은 그들을 보호해 주었다. 


무서울쏘냐와 무서운스키는 포기하지 않고 무서운가배를 타고 무섭지도(刀)를 들고 무서워도에 도착했다.
그들은 무섭지도로 사람들을 위협하면서 무섭군과 무서울걸을 내놓으라고 시위를 벌였다.

 

무섭지도는 너무 무서운 칼이라 섬에서 제일가는 칼인 무섭게도(刀)도 삼합의 상대가 돼지못했다. 

무서워도의 촌장은 삼백년의 계율을 깨고 전설적인 무서운건(gun)을 사용하여 무서운스키와 무서울쏘냐를 섬에서 쫓아냈다.

 


 


앙심을 품은 무서울쏘냐와 무서운스키는 병력을 보내어 주지 않는다면 귀국하겠다고 본국인 러시아를 협박했다. 

무서운스키와 무서울쏘냐의 협박에 러시아 정부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 두 사람이 귀국하면 겨우 평화를 되찾은 모스크바가 또다시 암흑의 도시로 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러시아 정부는 결국 파병을 결의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서버라공화국은 러시아를 맹렬히 비난하면서 병력철수를 주장하였고, 

유엔 안보리에 제재를 신청하고 

전 병력을 무시무시해(海)로 나가는 길목인 무섭지만(灣)과 무섭구만(灣)에 배치시켰다. 

무시무시해에는 러시아의 전함이 까맣게 밀려오고 있었다..

이리하여 무서워(war)가 발발하게 된 것이다~^^ 







(ㅋㅋㅋ.. 말도 안되게 긴 것이 제법 무섭데이~

읽느라 지루하셨다면 

이제 달콤한 잠을 청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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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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