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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공처가의 슬픔

연애.결혼 유머 2016. 11. 17. 09:14

이야기 #1 공처가, 카페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어느 우아하고도 조용한 카페.

매우 슬퍼보이는 한 남자가 외롭게 혼자 앉아

 칵테일을 훌쩍이고 있었다.


조금은 궁금해진 미모의 아가씨 바텐더가 

그에게 말을 걸었다.


" 몹시도 슬픈 일이 있으신가 봐요..? "








" 네.


한달전 집사람과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그리고는 정해진 기한까지 서로
 말도 하지 말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그 평화롭던 기간이 흑흑~






오늘이 마지막날이거든요... "



(쩝쩝~-_-"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당.

부디 잘 견디시길 바래요..^^)







이야기 #2 공처가의 악몽) 



 공처가가 어느날 아주 초췌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았다.


" 선생님
, 제가 요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


"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씀해보세요. "


" 매일밤 꿈 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다시 물었다.

" 그게 왜 악몽이죠? 복 받으신 것 같은데~ "


"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하루 종일 밤늦게까지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커피 타고 과일 깎고 안마해주고 기타 등등 까지 해보신 적 있으세요?
더군다나 휴일도 없이..  "







(ㅋㅋㅋ.. 공처가는 외로워~^^) 







i+ ♡ 유머나라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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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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