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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개츠비 - 순정은 위대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3. 6. 3. 09:36

나이 들어가는 디카프리오는 멋있었다.

매혹적인 그의 미소, 사랑과 좌절,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그의 사랑의 집념.

[닥터 지바고]가 그러하듯,

아니 어느 명작 소설, 명작 영화가 그러하듯,

이 세상에서 평생 오직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이야기는 아름답다.

순정이라 해야 할까.

순수한 그 사랑은 진정 아름다운 것이다.

아름다운 그 자체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미국 문학 최고의 걸작이자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고전, 위대한 개츠비.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한 영원한 베스트셀러.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도덕이 해이해지고 재즈가 유행하고 불법이 난무하며 주가는 끝없이 치솟았던 1922년 뉴욕.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부자들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환상과 배신, 그리고 타락해버린 꿈을 그린 명작.

 

 

 

 

 

[시놉시스]

 

오후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는데, 허망한 꿈만이 홀로 남아 싸우고 있었다.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어딘가 비밀이 가득한 의문에 사나이. 이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는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했다.

 

파티에 초대 받아 참석한 후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옛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층 인사인 톰과 결혼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사이였고, 때마침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첫사랑의 화려한 등장으로 눈물 지으며 두 사람은 격정적인 사랑을 불태우는데..

 

 

 

 

순정적인 사랑이란 정녕 허무한 것인가.

신분과 금력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오히려 가진 이들의 온갖 오명을 뒤집어쓴 채 비참하게 잊혀져가야만 하는 것이 사랑일까.
첫사랑을 못잊는 것은 비극일까.
이 세상 가진 이들의 주인공을 향한 완벽한 횡포에 분노한다.
자신들만의 행복을 위한 완벽한 그들의 계책에 저주를 퍼붓고도 싶다.
그리고 존경한다.
오직 한 사람만을 평생 사랑할 수 있었던 그 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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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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