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분만실에서 만삭이 된 아내가 침대에 누운 채 

남편의 손을 꼬옥 잡고서 남편에게 물었다.


" 여보, 당신은 딸이면 좋겠어요, 

아니면 아들이면 좋겠어요? "


" (호탕한 척 하면서) 

아무려면 어때? 

튼튼하게 잘 자라주기만 하면 되지. "








드디어 분만한 아내,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기운내어 힘겹게 말했다.


" 눈, 코, 입 좀 보세요. 

모두 당신을 쏙 빼닮았어요. 








정말 이쁘죠, 여보? " 

 

하지만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한동안 말없던 남편은 이렇게 나지막이 대꾸했다.


 

 


" 으음~ 근데 진짜 중요한 부분은 당신을 닮았구려~ 쩝쩝... "

 

 

(쩝쩝거리긴~

딸이 얼마나 좋은데. 키워봐야 알지~^^)








이야기 둘) 


그날 이후 아내로부터 무쟈게 구박받던 남편이 어느날 직장을 잃고서 3년째 백수생활을 이어갔다.

어느 저녁 그가 급하게 집으로 뛰어들며 소리쳤다.

" 여보! 드디어 일자리를 구했어!! "








화들짝 놀란 아내, 기쁨에 겨워 말했다.

" 어머~ 여보,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나 노력하시는 줄도 모르고 계속 바가지만 긁어댔네요, 내가~ "

" 으응.. 

당신이 이렇게 기뻐하니 나도 기분이 너무 좋네.

 


 


당신 낼부터 당장 출근할 수 있겠지.....? "

 





(허거걱~ 그렇게 깊은 뜻이...

남아선호사상에 대한 

심오한 반성이 있었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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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