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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침

유머조아 2010. 3. 16. 21:20

콩나물과 무는 언제나 함께 붙어다니는 아주 사이 좋은 친구였다.
그런데 어느날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논쟁을 하다가 그만 콩나물이 무를 한대 치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그 도시의 지역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큰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 대사건! 콩나물 무 침!! "


(여억시~ 정치가 사람 잡는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