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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보청기

유머조아 2009. 10. 23. 13:13

어느듯 노인이 된 사오정이 저팔계와 나란히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오정이 어제 아들이 새로 귀에 설치해 준 보청기를 가리키며 자랑을 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그러자 저팔계가 입맛을 다시며..
“어휴, 좋겠어.
얼마야?”
그말 듣는 즉시 사오정은 시계를 스윽 쳐다보더니,

“12시~”



(ㅋㅋㅋ.. 귀가 어두운 건지 아님 사오정이어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