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유머
결혼 유머-남친과 남편의 차이점
유머조아
2015. 10. 30. 10:40
조신한 가정주부 삼순이에게 어느날 문득 남친이 생겼다.
분식집에서 함께 라면을 먹다가 삼순이는 젖가락을 앞에 세우고서는 남친에게 물었다.
" 자기야~ 나 보여..? "
그러자 남친은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 전혀 안보여~
울 자기 어디~ㅆ니..? "
(애인 하나 있는 유부녀=양심 있는 여자 삼순이.
애인 없는 유부녀=한심한 여자.
애인 둘 있는 유부녀=세심한 여자.
애인 아홉 있는 유부녀=열심히 사는 여자..
라고들 합니당~ ^^)
남친을 만나서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낸 삼순이.
집으로 돌아오다가 퇴근하는 남편을 만나서 함께 길을 걷다가,
후다닥 길가 전봇대 뒤로 달려가 숨어서는 남편에게 물었다.
" 여보옹~ 나 보여..? "
그러자 얼굴 굳어진 남편의 대답..
" 그래!
배꼽 빼고는 다 보이거덩, 이 화상아!! "
(사랑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콩깍지가 벗겨진 것일까요.
사랑은 변하는 거래요~
|
남친이냐 남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