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유머
킹카 새신랑의 첫날밤 고백 (썰렁유머)
유머조아
2016. 1. 11. 08:04
뜨겁게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에 성공한 킹카 새신랑이 첫날밤 신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랑 : " 사랑해, 자기야.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 줘서 정말 고마워~ "
신부 : " 어머,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잘난 자기한테 무슨 약점이 있다구.
자긴 하늘이 내려준 킹카야~ 어휴 귀여워, 쪽쪽~~ "
신랑 : " 저어기 자기야..
나 한쪽 눈 실명인 거 다 알면서도 이렇게 결혼까지 해주니 흑흑 어찌나 감동스러운지. "
신부 : " 아~니, 뭐.. 뭐라구?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실명이라니?!? 이 무슨 경천동지할 이바구니? "
아내는 깜쪽같이 속았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버렸다.
신랑 : " 이상하네.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사랑을 고백한 첫번째 문자 메시지에 다 써놨는데.....? "
그 즉시 아내는
스마트폰을 뒤져서 그 메시지를 찾아냈다.
거기엔 이렇게 씌여 있었다.
' 사랑하는 그대, 처음 본 순간부터 한 눈에 반했소! '
(ㅋㅋ.. 우리말은 어렵습니다,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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