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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효자 맹구
유머조아
2015. 3. 23. 08:21
선생님께서 어느날 아이들 모두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도록 했다.
맹구 : " 선생님! 다 쓴 사람은 운동장에 나가서 놀아도 되나요? "
선생님 : " 다 쓴 사람은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준 후
나가서 놀도록 해요. "
맹구가 용감하게 제일 먼저 작성하여 나와서 읽었다.
맹구 : " 엄마, 아빠. 낳아 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
선생님 : " 그리고? "
맹구 : " 나머지 자세한 얘기는 집에 가서 하겠습니다, 아들 올림! "
(ㅋㅋ... 정말 무쟈게 바쁜 아들이여~)
근근히 어느 삼류대학에 턱걸이로 들어간 맹구가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난 뒤 성적을 확인하고서는,
고향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 아버지께 드릴 정말 좋은 소식이 있어요! "
아들의 흥분된 목소리에 아버지가 물었다.
" 좋은 소식? 그게 뭔데? "
아들이 말했다.
" 전에 아버지가 이번 시험에서 F학점을 면하면 그 상으로 100만원 주신다고 하셨죠? "
" 그래,그럼 네가 이번 시험에서..? "
아버지가 약간 기대에 차서 물어 보자 아들이 말했다.
" 예.. 그 돈 100만원,
아버지 용돈하세요! "
(크크크.. 정말 훌륭한 아들이여~)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