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 유머
베스트 유머 음악회에 간 사오정
유머조아
2019. 12. 4. 16:52
초등생 사오정이 아빠와 함께 음악회에 갔어요.
아들은 소프라노가 노래하는 모습을
신기한 듯이 한참을 입 벌린 채 쳐다보다가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저기 저 회초리를 든 사람은 누구예요?”
아빠가 대답했다.
“응..
저 사람은 지휘자라고 한단다.
그리고 저건 회초리가 아니라
지휘봉이란다.”
아들이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지휘봉으로 저 노래하는 여자를 막 때리는 거에요?”
아빠가 인내심있게 아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때리고 있는 게 아니란다.
지휘를 하고 있는 거란다.
글고 저 여잔
소프라노라고 한단다~”
그러자 아들이 도무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소프라노가 왜 계속 악을 쓰는 거예요?”
그러자 아빠는...
마음 속으로..
생각해따.
'그래, 욘석아.
네 이름은 사오정이란다~'
(으 ㅎㅎ..
멋진 사오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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