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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승객에 대한 택시기사의 주 관심사는
유머조아
2013. 7. 17. 22:13
어느 무더운 여름날 밤.
열대야 때문에 몸에 딱 붙는 삼각팬티 하나만 걸치고 잠자던 만득이는,
엄마가 위독하단 긴급전화를 받고서는 옷 입는 것을 깜빡하고 그냥 뛰쳐나와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탔다.
타고 보니 여자 기사였는데,
민망스럽게도 그녀는 룸미러로 만득이의 위 아래를 계속 훑어보며 이상한 미소를 짓는 듯이 보였다.
참다 못한 만득이가 벌컥 화를 냈다.
" 아줌마, 남자 몸 처음 봤어요?
제가 지금 몹시 급한 일이 있어 복장이 이리 되었는데..
아줌마는 운전이나 똑바로 해요! "
그러자 여자 기사가 대꾸했다.
" 사장님께서 택시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금해서 쳐다봤어요.
저는 그게 아아주 많이 많이 궁금하거든요~ "
(한여름엔 옷을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모를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