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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 사장님
유머조아
2012. 6. 23. 21:53
수업이 끝난 맹구가 학교가 끝나고 배가 출출해서 친구와 함께 인근 분식점에 들렸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가 도무지 분식점 사장님 같지가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더럽게 자꾸 엉덩이를 긁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맹구가 물었다.
" 아저씨! 아저씨가 여기 사장님이세요? 근데 혹시 치질~도 해요?"
그러자 사장님은 멀뚱히 맹구를 쳐다보다가 계속 엉덩이를 긁적대며 대답했다.
" 손님~
제가 사장 맞구요~
그리고 메뉴판에 없는 건 주문 안받습니다~~ "
(허거걱~ 치질탕인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