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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2
유머조아
2013. 4. 15. 08:10
오랜 친구 사이인 영희와 순자가 만나 커피를 마시며 남편 얘기로 열을 올렸다.
영희가 말했다.
“우린 결혼한 지 근 20년이 다 되었지만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
그러자 순자가 펄쩍 뛰며 물었다.
“정말? 어쩜 그럴 수가 있니? 너흰 찰떡궁합인가 봐~”
“응, 어떤 일이 터졌을 때 내 생각이 옳을 경우 남편은 늘 내 생각을 따라주거든.”
“그럼 간혹 남편이 옳고 네 생각이 틀렸을 때는 어떻게 해 ?”
“지금까지 그런 일은 단 한번도 없었어.”
(흑흑~ 이 세상 남편들이여~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