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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100명의 고공탈출

유머조아 2017. 4. 1. 21:24

승객과 승무원 100명이 탑승하여 유유히 고공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갑자기 심각한 엔진고장을 일으켜 기장이 비상탈출을 결정하였는데,

문제는 낙하산이 99개 뿐이라는 것이었다.


후다닥 97명이 점프를 완료하고 

남은 사람은 중년 아저씨, 유치원생, 그리고 기장까지 3명.


그리고 남은 낙하산은 2개.


그들 중 계속 눈치를 보던 중년남이 재빠르게 하나 집어메고 뛰어내리면서 외쳤다.








" 야호! 나만 살면 돼!! 


(언젠가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외치던 거랑 비슷~^^) "


비행기에서 멀어져가는 중년남을 지켜본 기장이 유치원생에게 말했다.


" 얘야, 나는 이미 오래 살았단다. 

남은 낙하산을 네게 잘 메어줄테니 어서 뛰어 내리렴~ " 








그러면서 낙하산 보관대 쪽을 보니 여전히 2개가 남아있는 것이었다.


기장 : " 어, 왜 아직 2개지? "

그때 유치원생이 갑자기 엉엉 울며 말했다.






" 그 아저씨, 제 유치원 가방 메고 뛰어내렸어요.

그거 엄마가 사준건데, 절도죄로 신고 할거야! "








(으 ㅎㅎ.. 

호국의 영웅 이순신 장군께서 말씀하시길..

죽으려 하면 살 것이오, 살려 하면 죽을 것이거늘..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은 

무서운 결과를 낳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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