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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주세요

유머조아 2010. 6. 13. 14:55
경상도 사나이가 서울 강남의 유명한 국밥집에서 콩나물 국밥을 시켜서는 맛있게 먹다가..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여기 좀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분명 적당히 얹어준 거 같은데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지메요∼ 대파주라니까예. "
그러자 식당 아줌마, 드디어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방금 대파 드렸잖아요. "

무언가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슴을 발견한 남자, 조금 풀이 죽은 채 표준말 섞어 천천히 말했다.

"아.. 쪼매만 데워주이소예~"



(으 ㅎㅎ~ 우리나라 넓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