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나라 #층간소음


2층의 여성 세입자가 심심하면 밤늦게 만취상태로 귀가해서는 자기 구두를 집어 던지는 소리 때문에 아랫층 주인 아저씨는 종종 단잠을 깨곤 했다.

어느날, 참다 못한 주인 아저씨가 2층에 올라가서 따끔하게 타일렀다.

" 구두를 벗어 바닥에 놓을 때 제발 가만히 좀 내려 놓으시오!
쿵쿵하는 구두 던지는 소리에 잠을 다 깨버린단 말이오! "


그러자 2층 아가씨는 정중히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바로 그날밤.

 

 



2층 아가씨는 여전히 만취상태로 귀가하여서는 구두를 벗어 아무데나 사정없이 집어던졌다.


하지만 한짝을 던지고 나서야 아랫층 주인집의 항의가 생각나서 나머지 한짝은 조심스럽게 벗어 내려놓고서는 드르렁 드르렁 코골며 잠이 들었다.


몇시간이 흐른 새벽녘.
2층집 현관문이 쾅쾅하고 울렸다.
부시시한 상태로 2층 아가씨가 나가보니 현관문 밖에 주인 아저씨가 얼굴에 다크서클 가득히 서있는 것이었다.
의아해하는 그녀에게 주인 아저씨가 울부짖으며 말했다.


 

 

" 아니, 나머지 구두 한 짝은 대체 언제 벗어 던질 거요?
나머지 한 짝 소리가 이제나 저제나 쿵 하고 울릴지 몰라서 밤새 맘 졸이며 잠을 못잤단 말이오! "

 





(허거걱~~ 

쩌나여~~~^^)







i+ ♡ 아일럽~~ 유머나라 h#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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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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