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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나라] 엄마와 아들 이야기 2개

유머나라 2017. 5. 11. 08:36

1) 백화점에서

 

 

아주 귀티가 나는 엄마와 귀여운 아들과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평소 교육열이 투철하여 아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아들에게 존대말을 쓰고 있었다. 
아들도 엄마에게 예의 바르게 존대말을 쓰는 중이었다.



이윽고 #장난감코너 앞에서 아들이 조르기 시작했다.

 


“어머니, 장난감 좀 사주세요.”



“안돼요. 

오늘은 장난감을 사러 온 게 아니잖아요"


엄마가 좋게 타일렀지만, 

아들은 계속 떼를 쓰는지라, 

결국 화가 난 엄마가 아들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엄마가 밖에서 이렇게 떼를 쓰면 어떻게 한 댔죠?”

 

아들이 서슴없이 대답했다. 

 

 

 


 

 

“죽여버린댔어요.”   
  



(허거걱~ 교육은 무슨...



이날 이후 엄마는 

존대말 교육을 포기하기로 결심하였다.. -.-")

 

 

 

 

 

 

2) 군대 간 아들

 

 

 

 

어느듯 성큼 성장하여 군입대한 아들에게 엄마는 꼬박꼬박 편지를 썼다.

훈련소에 있을 때 : 아들아! 네가 입대한 후 소포로 보내온 너의 사복을 끌어안고서 밤새 울었단다.








일병 때 : 첫휴가는 재미있었니. 용돈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얘기하도록 해라. 즉시 부쳐주마.


상병 때 : 수신자부담 전화가 가계부에 많이 부담이 되는구나. 가급적 편지나 이메일이나 아니면 #무료채팅어플 을 이용하도록 해라.

 

 

 

 

(울엄마가 저보고 장기복무 하래요~)

 

 


병장 때 : 요즘 군대 월급도 많이 준다는데.. 

넌 걸핏하면 용돈 타령이니. 

사회 나오면 딱히 뭐 할일이 있니.  

그냥 #장기복무 를 고려해보는 게 어떻겠니.








(무서운 어머니...^^)







i+ ♡ 아일럽~~ #유머나라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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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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