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머-머리가 좋은 사슴 사냥꾼

삼강오륜의 오륜 중 하나로 붕우유신 (朋友有信) 이란 말이 있다.

 

사람은 혼자는 살아나갈 수가 없으며, 

항상 서로 사귈 벗을 찾아 함께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어릴 때 함께 놀며 자란 죽마고우, 학창시절의 학우나 동창, 군대의 전우, 사회에 나가서 사귄 동료, 회원이나 

동호인, 심지어 남친과 여친, 트친, 페친 등 벗은 많아지게 되며,

 

그렇지만 어떠한 벗이든 벗과 서로 사귀는 데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대 지금,

 

믿음을 함께 하는 벗이 있는가.

Four friends went deer hunting and paired off in twos for the day.

That night，one of the hunters returned alone， staggering under the weight of a ten-point buck.

"Where's George？"

"George had a stroke.He's a couple of miles back up the trail."

"Good God！You left George laying out there and carried the damn deer back？"

"A tough decision，" nodded the hunter.

 

"But I figured no one，in their right mind，is going to steal George."

 

 

 

네 명의 친구가 두 사람씩 2조로 나누어서 사슴사냥에 나섰다.

그런데 그날밤 그 중 한 사람은 혼자서 돌아왔는데,

 

열 가닥의 뿔이 달린 수사슴의 무게에 짓눌려 휘청거리면서 들어서는 것이었다.

"조지는 어디 갔어？"

 

하고 다른 사냥조의 친구들이 물었다.

"조지는 쓰러졌어. 

뇌졸중인가봐. 

오솔길 따라 1~2마일 들어간 데서 말야."

"맙소사，

조지를 거기 내버려두고 그놈의 사슴을 메고 혼자만 왔단 말이야？"

 

그러자 그 친구가 대답했다.

"나도 어려운 결정이었어.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조지를 훔쳐갈 리는 없겠다 싶더란 말이야."

(흠흠..

우정보다 물욕이 앞선 건가요,

아니면 무척이나 현명한 건가요~~

순간의 판단력이 다른 사람의 목숨줄을 좌우하는

현대첨단사회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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