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 까도남 민수가 친구를 만나 

어제 짝사랑하던 여자 만나던 얘기를 하고 있었다.


민수 : “ 어제 용기를 내어 미스 김에게 프로포즈 했어! ”

 

친구 : “ 야, 대단하넹!! ~ 

그랬더니? ”


민수 : " “ 웃더라고! ”


친구 : “ 햐! 성공이군! 

대단하네, 대단해! 

천하의 까도남이 오래도록 짝사랑하던 여인을 드디어 취하다니~ ”

 





하지만 순간 


민수의 표정이 침울해지는 것이었다.


친구 : “ 근데 왜 표정이 그러니? ”

민수 : “ 그녀가 웃긴 웃었는데..







코로 웃더라구! ”


 

 

(크흥흥.. 까도남 자존심에 상처가...

그래서 공개 프로포즈는 신중하는 게 현명하겠어요~)







이야기 #2) 이런 저런 상황을 당하다 보니 평소 얘기할 때 말을 빙빙 돌려서 멋지게 보일려고 말하는 버릇이 생긴 민수는, 오랜 기간 좋아하던 여자에게 드디어,


멋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테이블 밑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만지작거리면서 아주 독하게 마음먹고 프로포즈를 시도했다.


“ 사실 난 말이야..

난 그 동안은 혼자 사는 게 더 편하고 좋았거든.

그런데 이젠 슬슬 그만두고 싶어.

 





그러니깐 내 말은 누군가와 파트너로 파트너쉽을 확립해서 기쁨이나 슬픔을 서로 함께 오손도손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거야.

날 존경해 주고 날 배신하지 않고 날 완전히 신뢰해 주고 어려운 일 만나면 날 리딩해주며 나만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파트너가 있으면 싶거든.

 

그리고 그걸 꼭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네 생각은 어때? ”

 

 


 

 


그녀는 뜻밖에도 아주 흔쾌히 대답했다.

 

“ 그래요? 까짓것 그러죠 뭐! ”

 

여자의 흔쾌한 대답에 민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정말? 정말이지? 나중에 다른 소리 안 할 거징? ”

 

그녀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 절 그렇게 못믿으세요?

 



 


 

제가 그깟 강아지 한 마리 못 사주겠어요? ” 

 





 

[언어라는 건 쉽고도 어려운 것인 것 같아요.

특히 사랑 고백이나 사랑 싸움, 부부 싸움같은 중차대한 국면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감정을 실은 이상한 단어가 틔어나가기도 해서 커다란 전쟁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이른바 사랑과 전쟁.

그래서 항상 대화가 필요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진솔하고도 투명한 커뮤니케이션만큼 

중요한 것도 또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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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