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유머-선생님의 건망증

모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은 건망증이 무척 심했다.

어느날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출석부를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반장을 찾았다.

“ 반장, 교무실에 가서 출석부 좀 가져와! ”

반장이 교무실로 출석부 가질러 가자,

교실을 한번 둘러본 선생님이 말했다.

 

 

“ 이 반에는 반장도 없냐! 왜 인사를 안 해? ”

 

학생들은 선생님의 어이없는 멘트에 기가 막혀 

가만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그때 반장이 출석부를 들고 교실로 들어서자,

 

선생님이 반장에게 화를 내며 소리쳤다.

 

 

 

 

“ 넌 뭐야, 어디 갔다 이제 와? ”

 

 

 

 

 

 

(건망증.. 

가끔은 무섭답니당~)

 

 

 

(그래서 저는 항상 메모를 해놔요~ 요로코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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