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유머-아내가 무서울 때

추석이나 설같은 명절엔 

남편은 괜히 온종일 아내의 눈치를 보기 마련이다.

아내가 명절증후군으로 

잔뜩 몸과 마음이 지치고 신경이 곤두서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날에는 

남편은 반드시 아내를 무서워해야만 한다.

 

명심하라.

세상의 남편들이여.

 

항상 아내의 존재에 고마워하고

항상 아내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지덕지하고

항상 아내에게 복종하기를..

  

세대별 남편들의 아내가 무서울 때

 

 

 

20대 남편 : 마누라가 백화점 갈 때

 

 

 

 

30대 남편 : 마누라가 화장할 때

 

40대 남편 : 마누라가 샤워할 때

50대 남편 : 마누라가 곰국 끓일 때

60대 남편 : 마누라가 이사가자고 할 때

70대 남편 : 마누라가 산에 가자고 할 때

80대 남편 : 마누라가 목공소에 갈 때

 

 

(허거걱~

요건 심상찮은데~~)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20대 : 카드 박박 긁을까봐

 

 

 

 

30대 : 마누라가 바람이 났을까봐

 

 

40대 : 글쎄, 밤이 두려워지는 세대주여서일까

50대 : 이번에 나가면 안들어올까봐

60대 : 주소도 안 가르쳐 주고 이사가면 어쩌나 싶어서

70대 : 혹시 고려장 당할까봐

 

 

80대 : 혹시 내 관 주문하러 갔을까 해서

 

 

 

 

 

 

(난 자전거가 더 소중해~)

(으 ㅎㅎ.. 

하늘엔 영광, 

가정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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