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고지를 점령하라

각고의 노력 끝에 철수는 

십만이 넘는 대군을 거느린 장군이 되었다.

적과의 치열한 교전을 벌여오던 어느 날,
본부에서 연락이 왔다.
천마고지를 어느 편이 먼저 점령하는가에 따라 이 전쟁의 승패가 갈린다고.

장군은 기진맥진한 십만대군을 독려하며 

사흘 밤낮을 기어올라 마침내 고지를 점령했다. 

그런데 장군이 고지 주위를 한참 살피더니 하는 말,

“여기가 아닌가벼……!!”

그말에 실망한 5만의 군사가 도망가 버렸다.

장군은 다시 남은 5만 대군을 추스려 

또 다시 사흘 밤낮을 기어올라서 인근의 다른 고지를 점령했다. 

고지를 점령한 장군이 

망원경으로 한참을 이리저리 살피더니 하는 말,

“ 먼저 거기가 맞는가벼…!! ”


실망한 나머지 5만의 군사도 도망가 버렸다.

이제 남은 것은 최측근 호위병 뿐이었다

할 수 없이 장군은 본부에 연락해 공익근무병 5만을 지원받아 제일 처음에 정복했던 고지를 다시 점령했다.
장군이 고지를 점령한 후 또 다시 망원경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한 호위병이 옆의 동료에게 귓속말로 말했다.

 

“ 저거이..

장군이 아닌가벼!! ”

정통 수제우동의 깊은 맛~~~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 B1층 ★★쯔루타로☆

(이거이 좀 추버!!!)  

 

  (그럼 뭐, 나 혼자서라도 싸워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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