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늑대



어느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올라가던 나그네가 길을 잃고 문경새재 산속 깊은 곳을 헤매다가, 어렵사리 한적한 집 한 채를 발견하고서는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아름다운 주인 여자가 나와서는 조신하게 말했다.

(여우는 아니것지~^^). 


“실은 바깥양반이 멀리 다니러 나가서 집엔 저 혼자라…” 

하며 꺼려하다가..

나그네의 사정이 안되었던지..


“이 근처에 달리 집도 없고 하니 할 수 없군요~ 

들어오세요.”

하고 하룻밤 숙박을 허락하였다.

 

나그네는 곧 사랑으로 안내되어 간단히 차려주는 밥으로 요기를 하는둥마는둥 누웠는데, 아까 본 천하의 보기 드문 미인인 주인여자 얼굴이 자꾸만 어른거려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 방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나그네가 방문을 여니 주인 여자가 하시는 말씀,

 

“혼자 주무시기에 쓸쓸 하시죠?”

 


(흑심 품은 자, 조심하시오~)



나그네는 흑심을 들킨 듯 화색으로 얼굴이 발그레해지며 큰소리로 대답했다.

“네! 사, 사실은 그, 그, 그렇습니다!! ”



나그네는 어찌나 가슴이 울렁거리는지 그만 말까지 더듬거렸다.
그러자 주인여자가 말했다.

“그럼 잘됐군요.



 



길 잃은 노인 한분이 또 오셨어요~”








(ㅋㅋㅋ.. 재워주시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이겠죠~

항상 마음은 새하얗게 비우고 다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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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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